[cool] 황대권의 『야생초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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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08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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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그가 접하는 모든 것이 자신의 몸의 확장으로 인식되는 것이다.
사람은 늘 무엇인가가 부족하다. 한 평짜리 방안(方案)에 혼자 딱 앉아 있으면 자기 몸밖에 갖고 놀게 없다고 말하면서. 그 곳에서 그가 우주라는 것을 깨달으면 주변의 사물이 달라 보이고, 파리도, 거미도, 모기도 자기 몸의 일부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고 한다.
작가는 감옥에서 생태주의자로 변신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 책은 부족함을 즐길 줄 알아야 비로소 채울 수 있다는 삶의 이치를 가르쳐주고 있다 작가는 극도로 부족한 環境에 있었다.
레포트/자연과학
황대권의야생초편지-올림
황대권의 『야생초 편지』
그가 13년동안 양심수 생활을 하면서 동생에게 썼던 편지글과, 자신이 그린 야생초 그림들을 모아 발간한 책이다. 책 본문에도 나와있지만 작가는 야생초를 `옥중 동지`라고 말하면서 야생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리고 늘, 부족하다는 것에 불평하고 그것들이 모두 채워지기를 갈구하면서 살아간다. 그러나 그는, 그 부족함을 `야생초`, 흔히들 부르는 잡초로…(투비컨티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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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권의 『야생초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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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는 옥중에서 야생초에 관련되어 관심을 갖기 처음 하면서, 야생초를 그리거나 조사를 하기 처음 했는데, 그것들을 옥중에서 보관하면 안됐기 때문에 동생에게 편지를 써서 붙였던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