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메모리 점유율 격차 더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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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4-1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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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좁혀지는 듯 했던 삼성전자와 해외 반도체 기업과의 격차가 1분기에 다시 확대됐다. 플래시 메모리에서는 전분기보다 2.0% 포인트 하락한 7.9%에 그쳤다.
◆비트그로스=메모리반도체의 전체적인 성장률을 설명(explanation)할 때 사용하는 용어로, 메모리반도체의 개수를 기준으로 할 경우 생길 수 있는 왜곡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槪念이다. 하반기에 후발업체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겠다는 의지다. 더욱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검토중인 추가 투자의 效果(효과)가 내년 상반기에 발생한다.
삼성전자, 메모리 점유율 격차 더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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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메모리 점유율 격차 더 벌렸다
반면 도시바는 플래시 메모리 점유율은 전분기 2.0% 끌어올리면서 34.4% 점유율을 기록, 삼성전자와의 격차를 소폭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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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가격 동향 및 시장조사기관인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D램 제품에서 30억달러의 매출을 기록, 32.3%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플래시 메모리 점유율은 전분기보다 0.9% 상승한 39.2%를 차지했다.
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연내 각각 3조∼4조원과 3000억∼40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적극 검토 중이어서 내년 상반기에 격차는 더욱 커질 展望이다. 마이크론은 지난 1분기 D램 매출이 전분기 대비 24% 증가, 시장점유율도 14.1%로 1.9% 포인트 급상승했다. 플래시 제품은 전분기와 비교해 0.7% 포인트 하락한 9.1%에 그쳤으나 뉴모닉스(3%)를 인수한 만큼 향후 점유율 상승이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D램 비트그로스를 전체 시장(45∼50%)보다 높은 60%대 후반으로 올릴 방침이다.
삼성전자, 메모리 점유율 격차 더 벌렸다





하이닉스는 매출액 증가(6.8%)에도 불구, D램 시장점유율은 21.6%(18억7000만달러)에서 이번 분기에는 0.1%포인트 하락한 21.5%(20억달러)를 차지했다. 전분기 점유율 31.7%(27억5000만달러)에 비해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다만 마이크론은 메모리 제품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이 더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엘피다는 D램 미세공정화 측면에서 우리 기업과 6개월 이상의 격차가 있다. 이는 각 메모리 용량(256Mb, 512Mb, 1Gb 등)을 1비트 단위로 환산해, 성장률을 계산하는 것으로, 첫해에 256Mb 1개를 팔고, 그 다음해에 512Mb 1개를 판매한 경우, 수량 기준 성장률은 0%지만 비트성장률은 100%가 된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지난해 4분기 19.4%의 시장점유율을 기록, D램 분야에서 하이닉스를 바짝 뒤쫒았던 엘피다는 매출 감소로 시장 점유율은 2.0%포인트 떨어진 17.4%를 기록, 하이닉스와 점유율 격차는 4%까지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