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휴대폰 `경사` 초콜릿 2천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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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3-04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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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LG전자는 전파 방해와 수신 감도가 떨어지는 알루미늄 소재의 단점을 새로운 알고리듬으로 극복했다. 개발 기간만 1년 8개월에 달하고 감성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LG 휴대폰 `경사` 초콜릿 2천만대 돌파
LG 휴대폰 `경사` 초콜릿 2천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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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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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모델로 2000만대 이상 판매되기 위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고르게 판매돼야 함은 물론이고 유통과 사업자 시장 모두에서 탄탄한 사업 기반을 갖춰야 한다는 점에서 해당 업체가 세계적인 위상을 확립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초콜릿폰은 지난 2006년 5월 유럽을 스타트으로 전 세계에 출시됐다. 초콜릿폰과 샤인폰은 LG 휴대폰의 턴어라운드를 이끈 블랙라벨 시리즈 1·2탄이다. 특히 2년 5개월에 걸쳐 장기 히트 모델로 자리 잡으며 수익성은 물론이고 물량 확대에도 큰 공을 세웠다.
마창민 LG전자 상무는 “초콜릿폰과 샤인폰은 LG 휴대폰의 디자인 리더십을 확인시켜 준 제품”이라며 “소비자의 인사이트에 기반한 제품의 경쟁력은 물론이고 이통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해 LG 휴대폰사업의 체질을 alteration(변화) 시킨 주역”이라고 평가했다. 지역별로는 패션과 유행에 민감한 유럽 지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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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000만대 돌파를 앞둔 샤인폰은 작년 2월 출시 당시 휴대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던 알루미늄 소재를 제품 외관 전체에 채택해 새바람을 일으켰다.
실제로 LG전자는 최근 북미 지역에서 쿼티폰을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인기를 끌며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아 또 iF·레드닷·CES 등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휩쓸며 ‘디자인=LG’라는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있다아
두 제품의 판매 추이를 볼 때 이르면 이달 내에 각각 2000만대와 1000만대를 돌파할 展望(전망) 이다.
LG전자의 ‘초콜릿폰’이 전 세계 판매 2000만대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LG전자(대표 남용)는 전 세계적으로 초콜릿폰이 1950만대·샤인폰이 98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별 판매 대수를 보면 북미 지역에서 520만대가 판매돼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또 ‘샤인폰’도 판매량 1000만대 돌파를 눈앞에 뒀다. 샤인폰 출시 이후 경쟁사들이 금속 소재를 채택한 휴대폰을 잇따라 내놓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LG 휴대폰 `경사` 초콜릿 2천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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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2000만대 판매를 돌파한 휴대폰을 보유한 업체는 노키아·삼성전자(E250)·모토로라(레이저) 등에 불과해 LG전자가 휴대폰 시장에서 메이저로 자리 매김했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