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 당국 `대출과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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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5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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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위 측은 “일부 금융사가 중소기업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을 대체하는 수단으로 주식 관련 대출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고 “이 경우 금융사 건전성 악화는 물론 증시 변동성을 증폭시키는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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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금융감독 당국 `대출과의 전쟁`
금융감독 당국 `대출과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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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 당국 `대출과의 전쟁`
다.
현재 시중 은행은 주식을 담보로 가계·기업자금을 빌려주는 ‘주식담보대출저축’을, 저축은행은 증권계좌 개설 고객에게 잔고의 일정 배수(3∼5배)를 대출해주는 ‘주식매입자금대출’을 각각 취급하고 있따





중소기업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단속에 주력해 온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최근 증시 활황으로 규모가 커진 주식 관련 대출에 대하여도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와 함께 금감위는 중소기업대출 및 주택담보대출과 관련해서도 생산 용도 외 유용 여부와 총부채상환비율(DTI) 운용reality(실태) 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금융감독 당국이 ‘대출과의 전쟁’을 확대한다. 18개 저축은행의 주식매입자금대출 잔액은 3817억원으로 같은 기간 2.5배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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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위는 전담 인력을 통해 주식 관련 대출 추이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관련 대출 증가세가 두드러지는 금융사에 대하여는 대출 취급 적정성 여부를 파악할 계획이다.
금융감독 당국 `대출과의 전쟁`
6월 말 현재 7개 시중은행의 주식담보대출 잔액은 2조5579억원으로 지난해 말 기준으로 1조원이나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