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中國 3G폰 시장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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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7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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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china의 3G 서비스가 하이엔드 휴대폰을 중심으로 교체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보고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china 자체 표준으로 차이나모바일이 서비스하는 시분할연동코드분할다중접속(TD-SCDMA) 휴대폰에 주력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유통망을 확충하고 현지 소비자에게 특화한 중고급 제품 출시를 늘려 올해 본격화할 china 3세대(G) 휴대폰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작년 china 휴대폰 시장에서 월별 점유율 20%를 돌파한 여세를 몰아 하이엔드 제품으로 승부수를 던질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직 세부적인 시장 및 점유율 목표(目標)는 세우지 않았다”면서도 “듀얼-스탠바이 휴대폰과 풀터치폰을 비롯해 현지 소비자에게 특화된 하이엔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 지역별로 사업자-제조사-유통망으로 이어진 휴대폰 시장 구도의 정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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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사업자와의 협력과 프리미엄 제품을 토대로 점유율 확대를, LG전자는 마케팅 비용, 신제품 수와 유통망을 지난해에 비해 두 배 이상 늘린다는 공격적인 목표(目標)를 세웠다.
삼성·LG 中國 3G폰 시장을 잡아라
삼성·LG 중국 3G폰 시장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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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中國 3G폰 시장을 잡아라
“3G로 장성(長城)을 넘어라.”





이장화 LG전자 상무(chinaMC세일즈팀장)는 “작년 7000여개였던 LG 휴대폰 유통망을 연말까지 1만3000개 수준으로 확대하고, 신제품 수도 60여개로 작년의 두 배 정도로 늘릴 계획”이라며 “베이징의 연구개발 및 디자인센터에서 현지 소비자와 사업자의 요구에 빠르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LG 중국 3G폰 시장을 잡아라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kr
본지 1월 28일자 1면 참조
한편 업계 한 관계자는 “차이나유니콤 등이 올가을께 3G 휴대폰을 론칭하기 위해 글로벌 단말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소싱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미 3G 휴대폰 안정성 등에서 기술력을 검증받은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산 휴대폰 업체에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TV 광고와 판촉 활동 등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돌입했다. 특히 china은 올 하반기부터 신흥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예정인 LG전자의 전략 지역이 될 전망이다. LG전자는 china 시장의 마케팅 비용과 신제품 수, 유통망을 각각 두 배 이상 늘린다는 ‘트리플 더블’ 전략을 마련했다. LG전자도 올해를 china 시장 공략의 호기로 판단하고 투자를 대폭 늘린다.
china 정부로부터 3G 사업자로 선정된 차이나모바일·차이나유니콤·차이나텔레콤 등은 향후 3년간 81조원에 이르는 재원을 투입, 망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china 현지에 임원급도 전진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