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전화 매출 `바닥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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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3-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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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전화 매출 감소세가 멈췄다. 통신사업자들은 특히 유선전화 매출 급감세가 멈춘 또 다른 이유로 부가서비스나 인터넷전화(VoIP) 부문 매출이 소폭이나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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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전화 매출 `바닥쳤다`
통신사업자들은 이에 대해 유선에서 무선으로의 전환은 사실상 완료됐다는 分析(분석)과 함께 향후 몇 년간은 현재의 유선전화 매출 규모가 큰 change(변화)없이 현상을 유지할 것으로 展望(전망) 했다. LM 부문에서도 1000억원 정도가 감소했다.
유선전화 매출 `바닥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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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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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전화 매출 `바닥쳤다`
유선전화 매출 `바닥쳤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와 데이콤의 지난해 유선사업 매출액은 2004년 대비 소폭 감소하거나, 오히려 소폭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실제 유선에서 이동전화(LM)로 건 매출을 제외한 전년도 3분기까지 감소 규모는 600억원 정도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사업자들은 현재의 사업 규모가 유지될 수 있는 신상품 개발에 나서고 적극 나설 계획이다.
KT는 지난해 유선 매출이 전년 대비 2% 수준인 800억원 정도 줄어든 6조2500억원대에 달 것으로 보고 있다. 데이콤의 올해 유선전화 매출은 약 49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제2 시내전화 사업자인 하나로텔레콤도 전년보다 10% 정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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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업자들은 올해 부가서비스 및 신상품 개발을 적극 추진, 유선전화 사업의 연착륙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VoIP가 활성화되고, 광대역통합망(BcN) 기반의 서비스가 등장하기 전까지 유선전화 사업 규모가 유지될 수 있도록 신규 상품개발 등에 초점을 맞춘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하나로텔레콤도 4분기 실적이 지난해 동기 수준을 유지해줄 경우 시내전화 매출은 4000억원을 넘어설 展望(전망) 이다. 특히 초고속인터넷 및 케이블방송 서비스 등을 포함한 결합상품으로 가입자당 월별 매출을 높이는 marketing 전략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외 및 국제전화 사업자인 데이콤은 2003년 300억원 가량 감소한 이후 2004년 다시 소폭 증가하고 지난해도 4% 가량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KT 측은 “안 전화기처럼 신상품과 부가서비스에 대한 가입자 선택이 미약하지만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트리플플레이서비스(TPS:전화+인터넷+방송)가 일반화될 오는 2008년 이후부터는 사실상 유선전화 매출 구분이 의미가 없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2003년 대비 2004년도 매출 감소가 무려 5000억원에 달하는 등 2001년 이후 매년 3000억∼4000억원 정도가 급감하던 것과 크게 달라진 지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