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report)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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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2-1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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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다섯 살 때 부모님을 여의고 조부모와 함께 산 속의 외딴 오두막에서 살게 된다된다.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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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감상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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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의 따뜻했던 날들은 예전부터 읽고나서 싶었었던 책이었는데 이래저래 핑계를 대면서 책 읽을 시간을 따로 내지 않았었다. 할아버지를 도와 사냥과 농사일, 위스키 제조 등을 하면서 자연과 교감하며 생활에 꼭 필요한 것만을 자연에서 얻는 인디언식 생활 방식을 터득하게 된다된다.…(sk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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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port)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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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 대목을 읽으면서 도시에서 학교생활을 하는 아이들과 할아버지에게는 자연을 배우고 인간적인 접촉과 함께 할머니에게 지식들을 배우는 작은 나무를 비교하게 되었다. 그들은 가장 작고 약한 동물만을 죽인다. 또한 작은 나무는 할머니로부터 영혼이 빠져나간 마른 통나무만을 땔감으로 쓰는 이유를 배우며 자란다. 작은 나무는 할머니로부터는 읽기와 쓰기, 산수 등을 배우고, 도서관에서 빌려온 셰익스피어나 워싱턴 전기 등의 책을 할머니가 낭독 해 주는 것을 들으면서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우기도 한다. 이 책은 체로키족 인디언의 혈통을 이어받은 저자 포레스터 카터의 자전적 이야기다. 그래야 크고 강한 동물들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신은 작은 나무와 할아버지가 산에 갔을 때 덫에 걸린 칠면조를 잡고 나서 가장 작은 세 마리를 풀어준 사건에도 나타난다. 먼저 읽어 놓았더라면 처리해야할문제에 바빠서 부랴부랴 읽지 않아도 됐을 텐데.... 그러면 내가 지금 느끼는 것보다 몇 배는 더 감동스러웠을 것이다. 원제가 말해 주듯이 이 소설은 ‘작은 나무’ 라 불리는 주인공의 성장 기록이다. 그런데 이번에 수업 처리해야할문제로 책을 읽게 됐는데 내가 그동안 읽고나서 싶은 마음만 갖고 실행에 옮기지 않았는지 게으른 내 자신이 후회스러웠다. 작은 나무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살면서 인디언식 생활방식을 터득 해 간다. 이것은 숲과 산에도 생명이 있다는 것을 깨우쳐 주기 위한 할머니의 뜻 깊은 가르침이다. 체로키족들은 뛰어난 사냥꾼이지만 필요할 때만 동물을 죽일 뿐 결코 재미삼아 사냥을 하는 일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