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의 눈물을 보고나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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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4-0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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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생각은 교수님의 한마디에 무너졌고 그 후로 環境론자들의 이야기가 나오면 일단 팔짱부터 끼고 거짓논리를 찾으려는 자세를 취했다. 화석연료 사용으로 이산화탄소가 증가하여 온실효과(效果)를 가져온다는 논리는 설에 불과하다고 하셨다. 그날 나는 꽤나 큰 충격을 받았다. 답이 너무 당연한 질문을 하시다니. mean(평균) 기온이 올라간다면 도대체 무엇이 나쁠까요. 우리나라의 경우 작물 재배가 많아져서 오히려 좋을 수도 있습니다. 온실효과(效果) 이야기는 철석같이 믿고 있었을 뿐 아니라 mean(평균)기온 상승은 이 세대의 재앙이라 생각했었다. 중학교 때부터 지구 온난화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 증명되지도 않은 논리를 정치계에선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사용한다는 것이다. 과학 탐구보고서도 써보고 관련 연설도 해봤다. `1부 얼음왕국의 마지막 사냥꾼`과 `2부 얼음 없는 북…(省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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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의 눈물을 보고나서
작년 여름, 어느 교수님께서 물으셨다. 지구 온난화가 정말 나쁜 것일까요 나와 함께 앉아있던 학생들은 당황했다. 교수님은 環境문제는 과학보다는 정치에 effect(영향) 을 더 미친다고 생각하셨다. 또한 기온 상승으로 부터 오는 긍정적 effect(영향) 이 부정적 effect(영향) 못지않게 크다고 하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