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임원 젊어지고 이공계 출신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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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5-2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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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임원 젊어지고 이공계 출신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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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이상 상장회사의 임원을 겸하고 있는 사람은 242명이었으며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가장 많은 6개 기업(삼성물산,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전자, 제일모직, 호텔신라)의 임원을 겸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상장사 임원 젊어지고 이공계 출신 많아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50대가 49.1%로 절반 가량 차지했고 다음으로 40대(32.1%), 60대(13.4%) 등의 순이었다. 200명 이상의 임원을 배출한 대학은 8개였으며 전체 임원 중 서울대 출신 비중은 27.4%에서 22.5%로 낮아졌다. 기업당 average(평균) 사외이사는 2.1명으로 0.04명 증가했으며 사외이사 비중도 33.0%에서 33.8%로 높아졌다.
상장회사 임원들이 젊어지고 있으며 대학 전공은 이공계 출신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령은 조명주 이화산업 이사로 96세이며, 최연소는 박도현 천일고속 상무이사로 25세다.
상장사는 average(평균) 등기임원 7.2명과 집행임원 8.0명 등 15.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등기임원은 작년보다 0.1명 감소한 반면 집행임원은 0.5명 증가했다. 대졸 이상의 학력 소지자가 작년 91.1%에서 올해 93.8%로 높아졌고 전공은 이공계열이 39.2%로 가장 많았으며 상경계열(36.8%), 인문계열(12.0%) 등이 뒤를 이었다. 또 등기임원의 16.5%는 회사 establishment 자 및 일가족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기업분할 및 지주회사 설립으로 오너와 일가족의 경영참여가 활발해지면서 작년(14.6%)보다 그 비율이 다소 높아졌다.
임원 중에서 등기임원은 상경계열 전공이 43.5%, 집행임원은 이공계열 전공이 51.6%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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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임원 젊어지고 이공계 출신 많아
설명
다.
한편 등기임원이 되기 전에 담당했던 업무는 재무부문이 21.7%로 가장 많았고 영업·marketing 부문(12.7%), 기술·엔지니어링부문(11.9%)의 순이었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13일 발표한 2003년 상장사 임원내역에 따르면 676개 상장사 임원 1만247명의 average(평균) 나이는 52.8세로 작년보다 2.5세가 젊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