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금융서비스`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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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4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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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휴대폰에 들어가는 범용가입자인증모듈(USIM)카드의 국산 비중이 크게 늘고 있따
이처럼 국산 USIM카드 수요가 급증한 이유는 올들어 국내 업체가 사실상 독점 공급하는 금융서비스 지원 휴대폰 판매가 급격히 늘어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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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금융서비스`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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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다. 현재 SK텔레콤은 전체의 80% 가량을 금융서비스 지원 휴대폰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며, KTF도 금융 기능을 갖춘 휴대폰을 공급한다는 원칙하에 휴대폰 제조사에 이를 제안하고 있따
신윤선 케이비테크놀러지 전무는 “국내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 초기 시작단계인 China 등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휴대폰 금융서비스`의 힘





`휴대폰 금융서비스`의 힘
현재 금융기능이 없는 휴대폰의 경우 통신 USIM카드가 들어가고, 금융서비스 휴대폰은 통신에 금융·교통 등의 기능이 추가된 콤비 USIM카드가 필요하다. 10월 KTF와 SK텔레콤의 USIM카드 판매실적은 각각 36만개(국산 약 22만개)와 59만개(국산 약 20만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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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내년에는 콤비 USIM카드를 사용하는 금융서비스 휴대폰 공급 물량이 80%에 육박할 것으로 보고 있따 내년 1000만대 가량의 3G 휴대폰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SK텔레콤은 80%, KTF는 70%를 금융서비스 휴대폰으로 공급할 것이라는 것이 업계 예상이다.
`휴대폰 금융서비스`의 힘
이에 따라 국산 비중은 전체의 44%로 아직 절반을 넘지 못했지만 그동안 외산 비중이 크게 높아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큰 폭 늘어난 것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0월 국산 비중이 3%에 불과했으나 올들어서는 30%대를 유지하고 있따 SK텔레콤은 누적 판매실적을 공개하지 않았다. 분기 누적 판매기준으로 KTF 경우 국산 비중이 작년 말 0.2%에서 올들어 1분기 2.6%, 2분기 16.0%, 3분기 61%로 급등세다. 이처럼 금융서비스 휴대폰에 들어가는 콤비 USIM카드 수요가 급증하면서 외국업체들도 이 시장 진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따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KTF가 판매한 USIM카드 중 국산 비율은 60%로 절반을 넘었으며, SK텔레콤도 전체의 34%를 국산으로 공급했다. 이에 따라 국내 USIM카드 업계는 내년 상당한 시장 창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일부는 이를 기반으로 해외시장 진출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KTF 단말기marketing 팀 관계자는 “콤비 USIM카드는 국내에 한정돼 사용되고 있어 국산 제조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통신 USIM카드는 국제표준규격을 따르고 있어 초기부터 대부분 외산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