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기기용 부품 · 장비 공급 히든챔피언은 여전히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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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5-2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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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발업체 부진을 틈타 고객사 물량 점유율을 높이고, 기술력을 기반으로 스마트폰·스마트패드용 마이크로폰에 사용되는 고급 ECM칩 시장을 적극 공략한 덕분이다.
올해 이 업체는 지난해보다 37% 성장한 990억원 매출과 37% 수익이 증가한 261억원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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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LCD용 프리즘시트 시장 60%를 점유하고 있는 엘엠에스도 스마트기기 시장 확대 수혜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기존에는 3~4인치대 제품만 주로 생산했지만, 최근에는 5~10인치대 제품 판매량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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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영테크놀로지는 지난해보다 26% 성장한 900억원 매출과 10% 늘어난 200억원 영업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다.
*reference(자료) : 전자공시시스템
업계 관계자는 “후발업체 경쟁력 약화로 히든챔피언 기업 시장점(長點)유율이 늘어나는 것은 분명하다”면서 “다만 글로벌 경기 우려로 전방시장 상황이 지금보다 더 나빠진다면 영향권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TV·PC 등 전자제품과 달리 스마트폰·스마트패드(태블릿PC)용 부품 및 장비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일것이다
<표> 스마트 기기용 부품·장비 히든챔피언 업체 실적 추이(단위 : 억원)
스마트 기기용 부품 · 장비 공급 히든챔피언은 여전히 `승승장구`
경쟁업체들이 매출 하락과 수익성 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 달리 알에프세미는 올해 전년 대비 22% 성장한 355억원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업체는 올해 초 3D SMT 인쇄검사기(SPI) 시장에서 50%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연말에는 7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도 지난해보다 24% 늘어난 93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기기용 부품·장비를 공급하는 히든챔피언 기업들이 세계적인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시장 지배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
스마트 기기용 부품 · 장비 공급 히든챔피언은 여전히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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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기기용 부품 · 장비 공급 히든챔피언은 여전히 `승승장구`
다.
IT기기 마이크로폰 核心부품인 ECM(Eletret Capacitor Microphone)칩을 생산하는 알에프세미는 올해 초 대비 10%포인트 성장한 65% 시장점(長點)유율을 달성했다. 엘엠에스는 삼성전자 갤럭시탭 시리즈에 7~10인치급 중형 프리즘시트를 독점적으로 납품하고 있으며, 최근 LG전자·샤프·대만 업체들을 신규 거래처로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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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m
스마트기기용 부품 및 장비를 생산하는 ‘히든챔피언’ 기업들이 IT시장 상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가파른 성장 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3차원(3D) 인쇄회로기판(PCB) 검사장비 시장 1위 업체인 고영테크놀로지도 최근 시장점(長點)유율이 대폭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