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몰, 폭염으로 `반짝 특수`
페이지 정보
작성일 23-05-06 19:25
본문
Download : 080711115747_.jpg
순서
Download : 080711115747_.jpg( 60 )
인터넷몰, 폭염으로 `반짝 특수`
김규태기자 star@
무더위가 8월 휴가철과 겹치면서 인터넷(Internet) 쇼핑 거래가 뚝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올해는 고객들이 7월 초부터 폭염주의보가 내리면서 외출보다는 ‘마우스 쇼핑’을 선택한 것이다. 선풍기와 에어컨 등 냉방가전의 매출은 지난해보다 70% 성장, 갑작스러운 무더위를 준비하는 손길이 바빠지고 있음을 나타냈다. 인터파크 역시 에어컨과 선풍기가 인기를 끌었다. 같은 기간 모기 퇴치상품 판매량도 100%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과 6일 기준으로 에어컨과 선풍기 주문 건수가 각각 350%, 280% 늘어났다. 야식 제품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수박은 7월 들어서는 하루에 2500여통씩 판매되는 등 지난해보다 50% 이상 많이 팔렸다.
설명
때 이른 더위로 인해 인터넷(Internet) 쇼핑몰이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다
인터넷몰, 폭염으로 `반짝 특수`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주요 인터넷(Internet) 쇼핑몰은 7월 초 거래액이 지난달 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뛰어오르는 등 비수기 속에서 예상치 못한 판매 호조를 누리고 있다





인터넷몰, 폭염으로 `반짝 특수`
옥션의 이달 첫주 거래액은 전년 동기보다는 23%, 지난 5월과 6월보다는 각각 15%, 27% 상승했다. 현대홈쇼핑의 인터넷(Internet) 쇼핑몰 H몰도 같은 기간 18%가량 성장했다. 수영복·텐트·여행 등 휴가 관련 특가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하는 사람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된다.
다. 선풍기는 이달 들어 하루 280여대씩 판매되며 에어컨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해 하루에 80대가량 팔린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레포트 > 기타
인터넷몰, 폭염으로 `반짝 특수`
G마켓에 따르면 같은 기간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최문석 옥션 marketing 실 상무는 “올해는 여름이 예년에 비해 일찍 처음 돼 여름 관련 제품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며 “혹서기 동안 인터넷(Internet) 몰로 쇼핑 고객이 몰려들 것”으로 기대했다.
인터파크는 7월 초 거래액이 전년 대비 69%, 전달 초보다는 20%가량 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