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잠재성장률 3%대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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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3-0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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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금융위기 과정에서 기업 투자가 위축되고 구조조정으로 기업 수가 줄어들면서 성장률 하락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경기 회복의 지연으로 기업의 투자가 계속 위축되면 잠재성장률이 2%대로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김재천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원래 잠재성장률을 4.5∼5.0%로 봤었으나 경제위기로 인해 상당폭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앞으로 경제성장률이 위기극복과 함께 다시 올라간다고 장담할 수 없으며 경제주체 움직임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 잠재성장률 3%대로 추락
현대경제연구원 유병규 경제연구본부장은 “2007년까지만 해도 잠재성장률은 4%대였으나 경제위기 등으로 3%대로 하락했을 개연성이 크다”면서 “소비와 투자가 내년에도 계속 마이너스 행진을 하면 잠재성장률은 2%대로 추락할 수 있다”고 밝혔다.
政府(정부) 주요기관이 올해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은 3%대로 추락, 우리나라 경제가 장기적인 저성장 기조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올 잠재성장률 3%대로 추락
황인성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2007년에는 잠재성장률을 4%대로 봤으나 작년에는 3.9%로, 올해는 3.7%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잠재성장률이 반등할 가능성이 없지는 않지만 한번 떨어지면 산업구조의 전반적인 변화없이는 올라가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잠재성장률이 급강하한 것은 세계적 금융위기에 따른 기업의 도산과 투자 위축 등으로 자본 투입이 급감한 데 따른 것으로 analysis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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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14일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KDI), 민간연구기관 등은 2007년까지만 해도 4.5%∼5.0%에 이르렀던 잠재성장률이 올해 3%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analysis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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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잠재성장률 3%대로 추락
2006년말 한국개발연구원(KDI)·조세연구원·산업연구원(KIET)·삼성경제연구소 등이 참여한 ‘비전 2030 민간작업단’이 만든 에 따르면 2006∼2010년의 잠재성장률은 4.9%, 2011∼2020년에는 4.3%, 2021∼2030년 2.8%였다.
그러나 연구기관들은 올 들어 잠재성장률이 당초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잠재성장률은 노동, 자본 등 생산요소를 투입해 최대로 이뤄낼 수 있는 성장률로 한 나라의 경제 성장이 얼마나 가능한지를 가늠하는 성장 잠재력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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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잠재성장률 3%대로 추락
전문가들은 기업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규제 완화와 함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R&D) 및 직원 교육에 대한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