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경기선행 10대 지표 7년만에 모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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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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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4월 세부 지표를 보면 구인구직 비율은 37.9%로 전월보다 2.3%포인트 상승하면서 7개월 만에 플러스로 바뀌었다.
다. 실질 건설 수주액은 전월보다 3.9% 증가한 6조5701억원으로 넉 달 만에 마이너스에서 벗어났다. 구인구직 비율 전월차, 전월 대비 자본재 수입액과 건설 수주액 세 가지 지표가 플러스로 올라선 데 따른 것이다. 구인구직 비율 전월차는 지난 1월 -5.4%포인트에 이어 2월 -4.0%포인트, 3월 -2.6%포인트 등으로 낙폭을 줄여왔다.
4월 경기선행 10대 지표 7년만에 모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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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경기선행 10대 지표 7년만에 모두 상승
실질 자본재 수입액은 7조4764억원으로 전월보다 3.7% 증가하며 7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소비자기대지수는 5.9포인트 오르며 2개월 연속으로 상승했다. 작년 5월 115.0이던 지수는 6월부터 내리막을 걷다가 올해 1월부터 4개월째 상승했다. 원data(資料)에서 계절요인을 제거한 뒤 해당 월까지 3개월 이동mean or average(평균) 을 적용해 불규칙 요인도 없앤 수치를 바탕으로 산출한다. 다만 기계 수주액은 전월보다 0.9% 증가하며 3개월째 올라갔지만 증가 폭이 둔화됐다.
4월 경기선행 10대 지표 7년만에 모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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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선행 종합지수를 구성하는 10대 지표가 7년 만에 모두 플러스를 기록해 경기 바닥론이 힘을 얻고 있다. 순상품 교역조건도 넉 달째 플러스 행진을 했지만 전월 대비 증가율이 1∼3월에 각각 4.7%, 4.4%, 3.4%에 이어 4월에 0.5%로 주저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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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는 선행종합지수를 구성하는 10대 지표 모두가 2002년 3월 이후 7년 1개월 만에 처음으로 플러스로 전환됐다.
선행종합지수는 고용·생산·소비·투자·금융·무역 등의 향후 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10개 지표로 구성된다.
8일 기획재政府(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경기 선행종합지수는 전월 대비 1.6% 상승한 114.7로 작년 5월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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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政府(정부) 관계자는 “선행종합지수는 향후 경기 변동을 예측하는 중요한 data(資料)로 4월 선행종합지수의 모든 지표가 플러스를 기록했다는 것은 그만큼 하반기 경기 회복 속도가 빠르고 바닥을 탈출할 가능성이 크다고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재고순환지표 전월차는 6.6%포인트 상승하고, 종합주가지수는 전월보다 4.0% 오르며 각각 석 달째 플러스를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