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출품목 빅4 중 3개가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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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4-22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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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석유제품과 자동차는 8%대에서 올해 6%대로 내려앉았다.





한국 수출품목 빅4 중 3개가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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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품목 5위인 자동차가 디스플레이를 위협하고 있으나 현 추세로는 디스플레이의 4위 수성이 유력하다. 그는 이어 “Japan·China 기업들이 우리 IT제품에 반격하려는 자세를 보이는 만큼 앞으로 녹색 등 차세대성장동력과 유기적으로 결합해 주도권을 지속할 수 있도록 민관의 유기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지난달에는 25억9500만달러를 수출, 작년 동월(17억6600만달러)에 비해 47.0% 폭등했다.
디스플레이 분야는 3월 16.7% 반등을 처음 으로 6월(37.7%)·7월(42.5%) 급등세를 나타냈다. 올해 수출을 통한 경기회복을 IT가 주도했음을 입증했다. 올해 최고 수출탑 수상영광은 150억불탑을 받는 현대중공업이다. 10월 말 현재 디스플레이 수출은 206억2800만달러로 자동차(198억6600만달러)와의 격차가 약 8억달러다.
한편, 무역협회는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무역의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1504개사가 100만불에서 150억불수출탑을 수상하고, 867명의 유공자가 훈·포장 및 정부표창을 받는다. 그러나 지난해 수출규모 2·4위였던 석유제품과 자동차는 각각 45.8%와 32.6%로 대폭 감소하며 5위와 7위로 내려앉았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도 각각 7.8%와 4.4%에서 8.2%와 7.0%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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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IT제품이 차지하는 수출 비중도 올해 들어 25%에 육박했다. 지난해에는 1개 품목에 그쳤다. 노성호 무역협회 동향analysis(분석) 실장은 “미국·China 등 주요국의 내수 경기부양책이 우리 IT제품과 잘 맞아떨어졌다”며 “여기에 환율효과(效果)를 우리 기업들이 탄력적으로 활용한 것이 IT수출확대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자동차 수출은 전년 동월에 비해 18.6% 줄었다.
29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 순위 각각 2·5·6위였던 휴대폰·반도체·디스플레이가 올해 들어 10월 현재 2∼4위로 1∼2단계씩 상승했다. 올해 한국 IT제품이 해외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배경으로는 꾸준한 기술 개발과 이를 바탕으로 한 신제품 출시 그리고 신시장 개척을 꼽는다.
빅4 수출품 가운데 3개 이상을 IT제품이 차지한 것은 2004년(반도체·휴대폰·컴퓨터) 이후 처음이다. 휴대폰은 지난해 8.5%에서 올해 8.9%로 높아졌다. 지난해에는 삼성전자가 500억불탑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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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 수출 4대 품목 가운데 3개를 휴대폰·반도체·디스플레이의 IT제품이 차지할 것이 확실시된다
한국 수출품목 빅4 중 3개가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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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다. 디스플레이는 25.3%나 상승했으며 휴대폰과 반도체는 전년 대비 16.4%와 17.8% 수출규모가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