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SO 인수권 `스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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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2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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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3대 MSO는 타 MSO에 비해 자금력이 풍부할 뿐 아니라 SO에 대한 사업의지가 강해 SO 인수경쟁이 향후 디지털케이블TV 시장 경쟁의 전초전 양상을 보였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업계 한 전문가는 “올해 하반기까지 서울·수도권 지역의 개별 SO들이 모두 매각될 가능성이 높고 내년에는 중소 MSO와 대형 MSO의 M&A까지 확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를 놓고 태광산업 계열(이하 태광MSO), 씨앤앰커뮤니케이션·CJ케이블넷 등 국내 3대 복수SO(MSO)의 인수 경쟁이 불붙었다. 경기 지역의 맹주인 태광MSO는 안양·수원·천안·용인··안성·평택·광명·시흥·인천서구 지역을 교두보로 사업권을 넓혀가고 있다아
수도권 SO 인수권 `스파크`
부산지역에 SO가 몰려 있는 CJ케이블넷은 기존 서울 양천방송을 중심으로 인천 북인천방송을 인수하면서 서울·수도권 진출에 총력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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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SO 맹주로 군림한 씨앤앰커뮤니케이션은 노원·동서울·동부·북부·마포·구로·송파·강동·용산·종로·중구·서대문 등을 확보했다.





다.
경기 남서부 지역 SO를 대다수 인수한 태광MSO는 서울 지역 진출을 위해 현재 매물로 나온 개별 SO들과 접촉중이며, CJ케이블넷은 서울 양천방송을 중심으로 강서·인천 등 서울 서부를 포함해 수도권 서부 지역으로 영역 확대를 추진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J케이블넷은 SO 인수경쟁에 공격적으로 나와 상황에 따라선 CJ가 CJ홈쇼핑을 포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게 업계의 관측이다.
서울·수도권 지역에서 이들 3대 MSO와 현대백화점 계열의 HCN, 유진기업 계열의 드림씨티, 서울 강남의 강남케이블, 서울 북부 지역의 큐릭스, 성남·분당의 아름방송을 제외한 대다수 개별 SO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이에 따라 하반기안으로 서울·수도권의 SO가 거대 MSO 구도로 완전 재편될 展望(전망) 이다.
CJ케이블넷은 SO와의 관계가 중요한 그룹 계역 인 CJ홈쇼핑과 타 MSO와의 관계를 고려할 때 3개 MSO중 가장 불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씨앤앰커뮤니케이션 역시 서울 중앙방송과 서서울케이블TV를 인수한데 이어 경기 북동부 지역 SO를 추가로 인수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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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MSO와 CJ케이블넷은 최근 인천의 북인천방송 인수경쟁을 벌인데 이어 인천의 또다른 SO 한곳을 인수하기 위해 다시 경합중인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드림씨티와 강남케이블·큐릭스·아름방송 등도 SO 추가매입에 실패할 경우 향후 다른 MSO와의 M&A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