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천년 文化(문화)변동과 역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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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6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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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숭배, 성장=진보, 가벼운 文化주의 등의 표현 속에 들어온다.
文化론은-주로 지식인에게- 당시대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지적 탐색이란 몫을 맡는다. 이른바 <경고의 사이렌>으로서의 역할이다. 정치.경제적으로 경직된 사회의 경우 그 文化는 진보적으로 나아감에 의해 현실의 억눌린 욕구들에 숨길을 터주는 기능을 떠맡는다…(생략(省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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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천년 文化(문화)변동과 역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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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점은 근대의 양면성에 대한 감각이 극히 투철했던 보들레르에게서는 <근대 숭배 modernolatry>와 <文化(문화)의 절망cultural de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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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점은 근대의 양면성에 대한 감각이 극히 투철했던 보들레르에게서는 <근대 숭배 modernolatry>와 <문화의 절망cultural despa... , 새 천년 문화변동과 역사학인문사회레포트 ,
설명
다. 그러나 지금 비판理論의 수용자는 물론 공급자조차도 <경고의 사이렌>을 달아두었다는 것으로만 만족할 뿐 그것이 정작 경고의 사이렌을 울릴 지 안 울릴 지에는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양극화된 20세기적 근대성 비전의 한쪽에서 근대의 물질적, 기술적 진보에 대한 열광적인 숭배가 있었다.
이점은 근대의 양면성에 대한 감각이 극히 투철했던 보들레르에게서는 <근대 숭배 modernolatry>와 <文化의 절망cultural despair>이라는 형태로 양극화되는 근대성에 대한 서로 다른 reaction(반응) 양식의 원형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지금 우리 사회에 드러나고 있는 것은 바로 그 한쪽이다. 다른 한쪽-文化의 절망, 도덕성, 엄숙주의 등-은 고개를 숙이고 있다아 따라서 비판理論은 그 다른 한쪽의 고개를 들게 해주어어야 한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