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해외사업서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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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4-14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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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은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전술이다. SK그룹, 해외사업서 두각
SK그룹, 해외사업서 두각
앞서 이달 초 한승수 총리의 중앙아시아 자원외교 순방에서는 SK C&C가 7650만달러 규모의 아제르바이잔 바쿠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 사업을 수주하는 결실을 맺었다. SK C&C는 카자흐스탄에서도 557만달러 규모의 우편물 물류 사업을 우정사업본부의 지원으로 수주한 바 있다.
황지혜기자 go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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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u시티·에너지·통신 등 시장 진입 장벽이 높은 분야에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진출하면서 해외 사업에서 유리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정부에서 각종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등 사업 위축을 맞았던 것과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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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정부와의 협력으로 해외 사업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시가지를 IT와 결합해 첨단 u시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지난 27일에 SK텔레콤은 베이징시와 베이징경제기술개발구(BDA)에 culture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국제 디지털 창의 및 산업디자인 프로젝트’ 관련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정부 요인의 해외순방길에서 잇달아 성과를 만들어 내면서 ‘비즈니스 프렌들리’ 정부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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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SK그룹, 해외사업서 두각
최근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중국을 방문해 지근 거리에서 수행하면서 굵직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어 SK에너지와 중국 최대 에너지기업 시노펙이 후베이 성 우한시에 연간 생산량 80만톤 규모의 에틸렌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합작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미 사우디·베트남·몽골 등 IT 협력 program도 가시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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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SK그룹 관례자는 “대표적인 규제 산업인 통신와 에너지 분야에서 해외 진출 가속화 전술에 정부의 외교력이 맞물려 성과를 내고 있다”고 說明(설명) 했다. 또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CDMA와 중국 TD-SCDMA 이종망 간 영상통화를 시연하면서 정부의 방중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시각적으로 형상화하는 데 성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