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기초 - 영화 가족의 탄생 을 보여주기 방식으로 analysis(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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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3-04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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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얼마 지나지않아 문소리가 엄태웅과 만나는 장면이 나왔다. 그 가방을 열자 안에는 유품이 되어버린 엄마와의 추억들이 담긴 물건들이 나왔다. 영화 예고편도 보지않고 어떤 내용인지도 몰랐던 나는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영화 시작부터 나온 기찻길에 의미를 생각해 볼 겨를도 없이. 봉태규와 정유미의 기차안 통성명이 시작됐다. 전반적으로 영화를 보는 내내 우리집이었다면 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봤던 것 같다. 또 엄마의 남편이 찾아와서 얘기하는 부분에 음악이 끊겼다가 대화가 끝나자마자 아까 반복됐던 음악이 나오면서 반복되는 슬픔과 원치않는 지겨운 일상을 잘 나타낸 것 같다. 영화 시작부터 나온 기찻길에 의미를 생각해 볼 겨를도 없이. 봉태규와 정유미의 기차안 통성명이 시작됐다. 영화가 얼마 지나지않아 문소리가 엄태웅과 만나는 장면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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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영화 초반부터 기분 좋은 웃음 지으면서 봤다. 앞쪽에서도 가방을 열려고 하지만 열리지 않자 그냥 내버려 두는데, 이 열리지 않는 가방이 주는 답답함이 나에게도 전해졌다. 엄태웅이 데리고 온 아내가 다름 아닌 고두심 선생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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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나오는 느린 음악이 약간의 변주는 있지만 계속 해서 반복되어 나오면서 이 느리고 슬픈 음악의 정서가 그대로 인물에 투영됐던 것 같다. 빠른 전개로 정신없는 상황을 잘 표현했고, 장례식에서도 뛰어다니는 동생을 통해서 좀 더 비극적으로 보였다. 이때 류승범이 물건을 떨어뜨리고 동전을 다시 줍는데 이 장면은 솔직히 왜 넣었는지도 모르겠고 류승범이 연기적으로 더 표현했어야된다고 생각한다. 그 다음 공효진 혼자 가방을 열려고 한다. 그제서야 참고있던 공효진이 울음을 터뜨린다. 양말을 신는 장면이라던가 화가나서 물건을 던지는 장면에서 뭔가 분노나 화의 감정이나 후회하는 그런 것들이 안느껴졌다. 엄태웅이 데리고 온 아내가 다름 아닌 고두심 선생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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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기초 - 영화 가족의 탄생 을 보여주기 방식으로 analysis(분석)
전반적으로 영화를 보는 내내 우리집이었다면 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봤던 것 같다. 관광객의 사진을 찍어주던 중 카메라 뒤로 보이는 엄마의 모습 그리고 바로 나오는 엄마의 영정사진을 통해서 빠른 전개를 해버린다. 그 다음 장면에서 구직을 위해 면접을 볼때 어떻게든 해보려 하지만 안되는 상황에서 밥도 日本(일본)식만 먹는다고 했을때도 그 깍두기가 생각났다. 영화 초반부터 기분 좋은 웃음 지으면서 봤다. 류승범에게 자신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화를 내는 공효진의 마음을 물건을 가져가라는 행동들로 표현했다. 물론 연출의 의도가 그런 답답함일 수는 있었겠지만, 공효진과 류승범의 애매한 갈등은 영화가 진행되면 될 수 록 그냥 그렇게 흘러가버린 장면이 된 것 같다. 밥을 먹을 때도 처음에 밥을 먹다가 깍두기를 찾아서 다시 먹는 장면에서 짠한 마음이 들었다. 또 불 하나 키지 않음으로써 혼자 사는 사람의 외로움을 잘 드러낸것 같다. 영화 예고편도 보지않고 어떤 내용인지도 몰랐던 나는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