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만 화소, 올해 카메라모듈 시장 `돌풍의 핵`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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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4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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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만 화소, 올해 카메라모듈 시장 `돌풍의 핵`으로 부상
*reference(자료) : 각사 취합





800만화소 제품이 국내 카메라모듈 시장 ‘돌풍의 핵’으로 부상하고 있다. 2분기 출시될 갤럭시 S3는 갤럭시S2보다 두 배 이상 생산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하반기 800만화소 카메라모듈 수요는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이 업체는 월 700만개 수준 생산능력을 연말까지 연 1100만개로 늘릴 계획인데, 설비투자의 상당 부분이 800만화소 생산라인에 투입된다.
대기업 계열 제조업체들은 500만화소 이상급 제품에 주력해왔기 때문에 800만화소 라인 전환이 쉽다.
<표> 주요 카메라모듈 및 자동초점(AF) 액추에이터 업체 올해 생산능력 확대 계획
한성엘컴텍은 월 400만개 수준 생산능력을 연말까지 20~30% 늘릴 계획인데, 대부분 투자금액이 800만화소 제품에 집중될 전망이다.
업계 관과계자는 “800만화소 카메라모듈은 500만화소 제품보다 2~5배 비싼 가격에 판매돼 매출 성장 및 수익성 improvement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상반기 800만화소 카메라모듈 시장 안착 여부가 국내 업체들의 올해 실적을 판가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는 지난해 국내 800만화소 카메라모듈 시장에서 90% 가량 비중을 차지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카메라모듈 업체들이 800만화소 생산라인에 설비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시장 상황에 따라 800만화소 생산라인을 두 배까지 늘리는 업체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에 AF를 주로 공급하고 있는 자화전자는 월 500만개 수준 생산능력 연말까지 월 700만개로 늘릴 예정이다. 엠씨넥스는 지난해 100억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도 200억~250억원 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고화소 카메라모듈 key point(핵심) 부품인 자동초점(AF) 액추에이터 제조업체들도 생산능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800만 화소, 올해 카메라모듈 시장 `돌풍의 핵`으로 부상
중견기업들은 신규 설비투자를 통해로 800만화소 카메라 모듈 제조에 뛰어들고 있다. 월 950만개 생산능력을 연말까지 월 1500만개로 늘리고 있는데, 올해 800만화소 비중을 5~10%까지 달성한다는 목표(目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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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주력 제품에 800만화소 카메라모듈을 채택하면서 기존 업체들은 생산능력 확대에 주력하고 있고, 신규 진입을 노리는 업체도 늘고 있기 때문이다.
800만 화소, 올해 카메라모듈 시장 `돌풍의 핵`으로 부상
800만 화소, 올해 카메라모듈 시장 `돌풍의 핵`으로 부상
캠시스는 상반기 중 800만화소 카메라모듈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하이소닉도 필리핀 공장을 증설해 월 400만개 수준 생산능력을 월 1000만개로 확대한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m
올해 국내 800만화소 카메라모듈 시장은 지난해(2300만대 추정) 대비 173% 성장한 6300만대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설명
삼성전기·삼성광통신·LG이노텍 등 기존 800만화소 제조업체들은 연말까지 50~80% 가량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업체는 지난해 하반기 500만화소 시장에 진입해 저화소 제품 중심 사업구조를 고화소 체제로 전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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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팬택도 새로 출시할 신제품 모델에 800만화소 카메라모듈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