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업체들 china(중국) 행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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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3-18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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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휴대폰업체들은 내년부터 중국(中國) 공장을 본격 가동, 현지 공급은 물론 수출용 제품을 조달하는 ‘휴대폰 중국(中國) 생산시대’를 열어간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톈진 등 중국(中國) 현지 공장 생산 규모를 연말까지 400만대에서 1200만대로 확충하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100% 가량 늘어난 700만대 가량을 현지 생산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레포트 > 기타
LG전자(대표 김쌍수)도 연말까지 중국(中國)의 랑차오와 합작형태로 GSM 단말기 생산공장을 완공하고 내년에 400만대 이상을 중국(中國) 공장에서 생산한 휴대폰을 직접 중국(中國) 시장에 공급한다.
텔슨전자 400
휴대폰 업체들 china(중국) 행 `러시`
휴대폰 업체들 중국행 `러시`
설명
팬택 300
최근 중국(中國)의 닥시안과 합자회사 형태로 중국(中國) 대현에 생산공장을 건립한 팬택(대표 이성규)은 올해 30만대를 처음 으로 2004년 300만대, 2005년 500만대의 휴대폰을 현지 생산, 중국(中國) 메이저 휴대폰업체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400
이는 내년도 국내 업체 휴대폰 총 생산의 15∼20%에 이르는 규모로 중국(中國)이 한국의 휴대폰 생산기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된다. LG전자 관계자는 “올해 중국(中國)은 사스 등으로 휴대폰 판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 중국(中國) 생산량이 100만대 정도에 그쳤으나 연말 GSM 생산 공장이 완공되면 현지 생산 체계가 구축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중국(中國) 생산량을 크게 늘리고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단말기 영업권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휴대폰 업체들 china(중국) 행 `러시`
이밖에도 세원텔레콤 등 중견·중소업체들도 생산 공장을 중국(中國)으로 이전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내년도 한국 업체들의 중국(中國) 생산량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텔슨전자도 내년 4월쯤 중국(中國) 옌타이에 건립중인 휴대폰 생산 공장을 완공하고 400만대 가량을 생산, 중국(中國)과 북미, 중남미 등 해외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휴대폰업체 내년 중국(中國) 생산 규모(단위 만대)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LG전자·팬택계열·텔슨전자 등 주요 휴대폰업체들이 올 연말까지 중국(中國)에 생산 거점을 마련하거나 확충하고 내년에는 2000만대 이상의 휴대폰을 중국(中國)에서 직접 생산할 전망이다. 삼성전자 등 대기업은 중국(中國) 단말기 라이선스 확보를 염두에 두고 현지 생산량을 크게 늘리는 반면 텔슨전자 등 중견·중소업체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시장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원가 절감 차원에서 중국(中國)을 전략(strategy)적 생산 기지로 삼고 있다.
삼성전자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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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종 기자 ijkim@etnews.co.kr>
업체 생산량
휴대폰 업체들 중국행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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