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IT서비스 업체, 불황타개를 위해 IDC잇달아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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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3-0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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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IT서비스 업체, 불황타개를 위해 IDC잇달아 확장
중견 IT서비스 업체, 불황타개를 위해 IDC잇달아 확장
현대정보기술 IDC의 경우 8개 시중 은행 중 5개 은행이 입주해 있을 정도로 점유율 및 인지도가 높다.
동부CNI는 그룹 내 물량을 소화하고 난 뒤 외부 아웃소싱 사업을 벌이기 위해 용량을 예상보다 확대하여 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IDC사업이 불황을 넘을 원군으로 인식되면서 중견 업체에도 데이터센터 바람이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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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훈기자 exist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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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 밖에 그룹 전산자원의 통합을 위한 용도로 IDC를 완공한 롯데정보통신도 증개축 계획을 세웠고 대부분의 중견 IT서비스 기업이 연내 신규·확장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해 연말 IDC를 증개축한 현대정보기술은 공간을 넓히기 위한 리모델링이 한창이다.
중견 IT서비스 업체, 불황타개를 위해 IDC잇달아 확장
IDC는 서버 IT장비 임대 및 IT기술과 관련된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the gist사업으로 ‘통합 아웃소싱 사업’의 꽃으로 불릴 만큼 전망이 밝다. 특히, 올해는 경비 절감, 그린IT 등의 이슈로 업계에선 데이터센터를 아웃소싱하는 업체가 많아 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동부CNI 등 중견 IT서비스 업체가 최근 잇달아 인터넷(Internet)데이터센터(IDC) 증·개축에 나서는 등 관련 IT아웃소싱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동부CNI 측은 “불황엔 경비 절감 이슈가 떠올라 오히려 외부 IDC사업은 활발하게 진행 된다”며 “중견 IT서비스 기업엔 IDC사업이 고정적인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만큼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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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IT서비스업체가 높은 건설 비용에도 불구하고 IDC시장에 잇달아 뛰어들고 있는 이유는 ‘높은 수익성’이 예상되기 때문일것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동부CNI는 오는 9월 완공을 goal(목표) 로 경기도 죽전에 IDC를 건설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건설되고 있는 이 곳은 현재 서울 초동에 있는 그룹 전산 시스템을 한 곳에 옮겨놓기 위해 지어지는 것.
지난해 말 현대정보기술이 IDC를 오픈했으며 동부CNI의 경우 연내 완공을 앞두고 공사가 한창이다. 올 상반기 확장 오픈 할 이곳에선 외부 아웃 소싱 물량이 상당히 처리될 것이며 현대 측은 서울 및 경기지역에 제2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부지 선정 및 기본 계획 작성 중이다. 대기업 계열 IT서비스 업체는 경기 불황에도 어느 정도의 내부 물량이 매출을 지탱해준다. 기존 삼성SDS·LG CNS·SK C&C 등 IT서비스 빅3 업체의 경우 IDC가 있지만 중견 업체 중 IDC가 자체적으로 있는 곳이 드물었다.
IDC 시장도 매년 20%가 넘는 고속 성장을 기록해 올해 1조가 넘는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게다가 중견 기업엔 사실상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는 곳이 공공, 아웃소싱 시장인 만큼, 데이터 센터에 거는 기대는 남다르다.